수기공모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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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
저는 작은숲키큰나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임명애입니다.
아침에 일어나면 저도 갈 데가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. 너무 좋아요.
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면 놀다가 오는 줄만 알았는데, 제가 어린이집에 가보니 정말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정성들여 돌보며 간식이나 점심식사를 할때도 살뜰히 살펴 밥 한 숟가락이라도 김치 한조각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쓰는 것을 보고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참 위대하다고 느껴졌습니다.
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아이들에게 정성스럽게 사랑으로 신경쓰는 줄은 몰랐습니다. 저도 친손자들이 이미 다 커서 할머니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저를 보고 할머니하고 따르면 마치 친손자처럼 너무 좋아요.
나이가 들어 무료하기만 했던 생활이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좋아하고 반기는 곳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어 아침마다 일어나는 원동력이 됩니다.
건강관리를 더 잘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만나겠습니다.
시니어클럽 김가현 팀장님과 직원들 감사합니다.
너무 수고 많으시고 보람있는 일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