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기공모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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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즐거운 노인 일자리>
오라는 곳 없는 나. 찾아오는 사람 없는데 노인 일자리에서 나오라 하네
기다리고 기다리던 날
오늘 첫날 가장 먼저 출근 한다고 출근 하였는데
나보다 먼저 노인들이 와 있네
서로 인사하네 나도 인사하네
내 옆 할머니들은 입술에 색칠까지 하고
예쁜 일복까지 입고
나보다 먼저와 있네
오늘은 즐거운 날 노인 일자리 일하는 날
병원에 안가도 아픈 곳 어디로 가는지 내 몸 힘이 솟구치네
오늘은 노인 일자리 월급 받는 날
손자 손녀들이 아침부터 애교부리면서
나 어깨 손 발목까지 마사지 해주네
월급받는 날 어디서 알았는지 흐흐흐
노인 일자리 즐거운 날 일하는 날
일도 하다보니 운동도 되고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찾고
즐거운 곳 노인 일자리!
감사합니다.